그랜드 힐튼 예식 비용, 호텔 웨딩 결혼 상담받아본 솔직한 후기

그랜드 힐튼 웨딩 페어를 보다가 상담을 받아보았다. 그랜드 힐튼 음식도 꽤 맛있고, 위치가 홍은동 고가 근처이다 보니 차량 방문시 근처가 한산해서 좋다. 그 점은 워커힐도 비슷한가? 애니웨이, 상담 받은지 꽤 되어서 2015년 현재는 그랜드 힐튼 결혼식 가격이 더 인상되었을 수도 있다. 인터넷에서 호텔 예식 비용 검색해보며 답답했던 예랑예신님들께 좋은 정보 공유가 되길 바란다. 

호텔 예식 비용도 일반 예식장 비용처럼 크게 식비 + 꽃장식 (대관료) + 부대비용 (케익 커팅 등등) + 옵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비용이나 옵션 가격은 일반 예식장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데, 가장 차이가 큰 부분이 식비와 꽃 장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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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힐튼 결혼식 식비는 양식, 퓨전, 뷔페 셋 중 선택할 수 있다. 양식은 1인당 66,500원 ~ 181, 500원이다. 이것은 코스의 숫자, 질에 따라 달라진다. 퓨전 메뉴는 73,000원~ 11만원 정도이다. 뷔페 가격은 79,000원 ~ 96,800원이다. 호텔 뷔페 가격 생각하면 그럴듯 하기도 하고, 호텔 뷔페는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 반해 예식 시에는 30% 할인 같은 것은 쉽지 않으니 비싸게 느껴진다. 대략 1인당 식비 10만원을 잡으면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양가에서 각 150명 정도 온다고 치면 식비 3천만원이다. 호텔 예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역시 식비인 것 같다. 비단 호텔 예식 비용 뿐 아니라, 일반 예식장 결혼 비용에서도 식비가 제일 크다. 좀 먹을만한 곳은 1인당 뷔페 45,000원~ 5만원 정도 되니 요즘 축의금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로 퉁치는 수준일 것 같다.

참, 음료 비용을 빼먹었다. 호텔 예식 음료 비용이 상당히 쎄다. 와인은 말할 것도 없고, 맥주가 만원,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수가 5천원 남짓이다. 이 비용이 상당히 들어갈 듯 하다.


다음으로 큰 포션을 차지하는 것이 꽂장식이다. 호텔 예식 꽂장식은 생화이고, 예식 후에 손님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 서비스도 해주는 경우가 많아 고급지다. 진정 고급짐을 가르는 포인트가 바로 꽂장식인 것 같은데, 그만큼 비용도 비싸다. 홀 크기에 따라 들어가는 꽃의 양이 다르니까, 다이아몬드홀은 330만원, 에메랄드홀은 440~770만원, 가장 큰 컨벤션홀은 770~1320만원이다. 무대 장식과 꽃길은 별도로 220만원이다. 제일 저렴하게 한다해도 550만원이요, 하객이 많아 크게 하면 꽃장식에 천만원 정도 들어간다고 보아야 한다.


보통 호텔 결혼식 비용, 라움 결혼식 비용 뽑을 때, 서민들을 놀라게 하는 것이 꽂장식 몇 천만원, 식비 몇 천만원이 아닐까 싶다. 연예인 호텔 결혼식 기사를 봐도 식비만 1억, 꽃장식 3천만원, 1천만원 들었다 같은 기사가 수두룩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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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2부 예식 비용, 사진 촬영, 폐백 등의 비용이다. 

그 외에 주례 비용, (주례 선생님을 따로 모시지 않는 경우), 사회 비용 (친구를 부르지 않는 경우), 축가 등의 비용도 상세히 명시되어 있다. 아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것은 뜻깊은 의미는 있으나, 주례, 사회 보는 사람에게 양복 한 벌은 해줘야 한다는 관례나 축가 부른 친구에게도 꽤 두둑한 선물 하나 안겨야 하는 점을 고려해 보면, 차라리 전문가를 돈 주고 섭외하는 편이 속 편할 수도 있다. 요즘 양복 한 벌 맞추려면 50만원은 예상해야 되고, (결혼식 주례, 사회보는 사람에게 STCO 할인 매장에 데려가 10만원에 양복 맞추라고 하기도 뭣하지 않은가!) 축가 부른 사람에게도 상품권 10만원 이상은 건네야 서로 얼굴 붉히지 않는다. 


호텔이라서 솔깃한 서비스도 꽤 많다. 결혼식 후 주니어 스위트룸 1박, 조식 2인과 샴페인을 제공해주고, 무료 스파도 제공해준다. 



정리해보자면, 그랜드 힐튼 호텔 예식 비용은 300명 정도 하객이 올 경우 식비, 꽃장식, 기타 등등을 포함해 약 5천만원 정도 들 것 같다. 그랜드 힐튼 호텔 결혼식 상담을 받으면서 다른 형제 자매의 결혼식에서는 하객이 6~700명 정도 왔다고 말을 하니 피식 웃는다. 호텔은 공간상 홀의 크기가 1~200명, 300여명, 400명 정도로 한정이 되니 명단을 추리는 것이 좋을거라고 한다. 더불어 일반 예식장에서는 솔까 축의금 회수 목적으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죄다 청첩장을 뿌려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말이야 '괜히 안 줬다가 서운하다고 할까봐' 라고 하지만, 솔직히 식장에서 대가리수도 채우고, 예식비도 보충하겠다는 속내를 누가 모르겠는가.

그러나 호텔 예식을 할거면, 호텔 예식이니 식비를 생각해 축의금 10만원을 주었다고 해도 남는게 없다. (축의금을 남기려는게 웃긴걸수도 있다). 더욱이 축의금 10만원에 커플이 오거나 가족이 오는 경우 식비가 꽤나 많이 나간다. 고로 청첩장을 대량 살포하지 말고, 꼭 올 사람만 불러서 밥 한 끼 근사하게 대접하겠다 마음 먹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결혼식 비용들을 뽑아 보노라면, 요즘 결혼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을 알 것도 같다.

예전에는 솔직히 결혼하면 식비는 축의금으로 퉁치고, 스드메, 사진 비용 정도만 들인다고 보았다. 물론 지금도 허접한 예식장을 선택하면 그게 가능하다. 축의금은 기본 5만원 정도 되니, 식비가 2만원 대인 곳으로 잡는 것이다. 대신 냉동 음식, 속이 불편한 뷔페들로 손님들이 먹을 것이 없어 불쾌할 뿐일거다. 


이렇게 대가리를 굴려가면서 결혼식 비용 계산기를 두드리다보니, 현실은 현실이나 너무 속물같고 계산적인 것 같아 마음이 좀 그렇다. 게다가 비용이 몹시 크니까 점점 통만 커진다. 결혼식장 다니면서 1인 4만원에 600명 하니까 2400만원, 부대 비용 300, 사진 등등등 100, + 기타 이런 식으로 해서 예식 비용만 3천만원 정도 나오고 하니까, 3천만원이 어마어마하다는 생각을 못 하고, 호텔 예식 해도 5천만원인데 이럴 바에는 한번 하는 결혼 호텔 예식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천만원~2천만원 차이가 어마어마한 것인데, 너무 단위가 큰 것들을 접하다 보니 분수와 상관없이 돈 개념만 사라지는 것 같다. 다들 예식장과 일련의 것들을 잘 선택하여 멋진 예식 하시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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