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로데오거리 레드썬 즉석 떡볶이, 런치 2인세트 14,000원

며칠전 연신내 로데오거리에 있는 레드썬에서 즉석 떡볶이와 피자를 먹고 왔습니다. 레드썬은 즉석 떡볶이 가게인데 피자도 함께 팔고 있습니다. 런치 세트인 떡볶이와 나폴리피자 세트는 거의 반값에 판매합니다.

즉석 떡볶이 레드썬의 런치 2인 세트는 나폴리피자S와 떡볶이 2인분을 주는데 14,000원입니다. 레드썬은 야채 떡볶이 2인분 가격이 14,000원이고, 피자 한 판 가격은 13,000원입니다. 단품으로 먹을 때도 떡볶이와 피자를 동시에 주문하면 4천원 할인 되어 2만3천원이지만, 런치 세트로 먹으면 14,000원에 떡볶이와 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연신내 로데오거리에 있는 레드썬은 2층에 있습니다. 한스델리와 같은 건물을 사용합니다.

로데오거리에 있는 즉석 떡볶이집 레드썬은 물과 컵, 그릇 등은 직원이 가져다 주지만 수저, 포크, 앞치마 등은 직접 챙겨야 합니다. 수저와 포크는 테이블 서랍에 들어 있고, 앞치마는 가게 중앙에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무지와 물은 직원이 가져다 주지만 추가로 필요할 때는 셀프바에서 가져와야합니다.

레드썬 메뉴판입니다. 떡볶이는 야채, 짜장, 치즈, 해물, 부대 5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2인분에 12,000원과 14,000원에 팝니다. 3인분 가격은 2인분 가격에서 5~6천이 더 붙고, 4인분 가격은 3인분 가격에서 4~6천원이 추가 됩니다. 피자는 고르곤졸라, 마르게리따, 갈릭, 고구마 4가지가 있고, 세트메뉴에는 나폴리피자S를 줍니다. 음료는 사이다, 콜라, 환타, 웰치스포도 4가지가 있는데 모두 1,5000원이고, 소주는 3천원, 맥주는 4천원, 아이스크림은 2천원에 판매합니다. 추가메뉴 라면, 쫄면, 쌀떡, 오뎅, 계란2, 야끼만두2, 약채는 각 1천원입니다. 치즈도 추가할 수 있는데 소 1천원, 중 2천원, 대 3천원에 팝니다. 볶은밥은 2천원이고, 볶음밥 토핑으로 새우, 치즈, 날치알을 추가할 수 있는데 각 1천원입니다.

런치메뉴를 이용하기 위해 갔는데, 평일 11시 30분 ~ 3시까지만 적용되어 런치 세트는 주문하지 못했습니다. 1만4천원짜리 야채떡볶이 2인분과 1만3천원짜리 고르곤졸라 피자를 시켰습니다.

레드썬의 야채 떡볶이 2인분입니다. 떡 조금, 야채 조금, 오뎅, 쫄면, 계란 2개, 라면 사리 1개 정도 들어 있습니다. 야끼만두 2개는 접시에 따로 줍니다. 레드썬 즉석떡볶이 2인분에 1만2천짜리인데 인심이 야박합니다. 즉석떡볶이는 야채가 산모양으로 쌓여 있어야 하거늘 평지와 같은 것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채와 떡이 부족해 보였으나, 쌀떡만 1개 추가했습니다.  그 유명한 신당동 마복림 떡볶이도 1인분에 1만1천원이고, 음료도 1병 줍니다.

떡볶이가 후라이팬에 들러 붙지 않게 휘저어 가며 끓이고 있었는데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레드썬의 즉석떡볶이는 양도 적었지만, 재료도 별로 였습니다. 오뎅과 떡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1만 2천원짜리 즉석떡볶이에 들어 있는 재료들로 보이시나요? 오뎅은 끓는 물 속에서 불어 오르지 않았고, 떡은 끓는 물속에서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피자는 먹을만 합니다. 꿀같은 양념 소스를 내어 주는데, 그냥 먹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연신내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레드썬의 즉석떡볶이는 양념은 맛이 있었으나, 쫄면 특유의 냄새가 났고 야박한 인심을 느끼게해준 양이었습니다. 이곳은 음료 무제한 리필이 되는 것도 아니고 셀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였기에 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평일 11시 30분 ~ 3시 사이에만 가야할 곳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쫄면 특유의 냄새는 그렇다해도 냉동 떡볶이와 끓는 물 속에서도 불어 오르지 않는 오뎅으로 만든 1만2천원짜리 즉석떡볶이를 다시 먹으러 갈 것 같진 않습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데, 한 번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고기 부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었는데 녹았다 얼기를 반복했는지 향이 거의 다 빠져 버린 맛이 났습니다. 한 번 이상은 커녕 다 먹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