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형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 애니모드 애니스틱 2.0

7인치 태블릿에 사용할 거치대를 구입했다. 출시된지 3년 정도 된 애니모드 애니스틱 2.0을 구입했다. 이 거치대는 부착형 거치대이다. 개봉은 했지만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것을 중고로 싸게 구입했다. 판매자가 집 근처에 사는지 거래 장소를 집근처 지하철역으로 올렸기에 냉큼 샀다.



처음 구입할 땐 싸게 구입했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비싸다는 생각이든다. 비싸도 너무 비싼 그리고 부착형 거치대를 구입한 것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 내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태블릿 부착형 거치대.



애니모드 애니스틱 2.0은 아이패드, 갤럭시 등의 태블릿에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박스에 그렇게 적혀있다. 점착패드를 사용하는 부착형 거치대다. 수퍼힌지를 이용한 무한 각도, 8방향 스위블, 견고한 알루미늄 스텐드, 자국이 남지 않고 물로 간편하게 세탁 가능한 점착패드라고 제품 박스에 적혀 있다. 오픈 마켓의 상품 페이지와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면 스마트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제품을 뿌렸는지 후기들이 참 많더라. 당연히 그 후기들엔 단점은 거의 적혀 있지 않고 장점만 적혀있다.



약간의 먼지가 있었지만 거의 새것. 점착패드라고 부르는 끈끈한 저곳에 투명 비닐이 그대로 붙여져 있었다. 체험단으로 받아 놓고 한 번도 안 쓴 것을 중고로 팔았나? 팔려면 일찍 팔지 몇 년 후에 파는 이유가 뭘까?? 여튼 부착형 거치대 애니모드 애니스틱 2.0은 큼직하고 묵직하더라. 박스에 무게 정보도 없고, 집에 저울이 없어 정확한 무게는 알 수 없지만 7인치 태블릿 정도의 무게는 되는 것 같더라. 다리 부분은 들어 올려 180도까지 꺽여진다. 그리고 다리 부분은 원형 다이얼을 중심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다리를 회전 시킬 때 무언가 내부에 걸리는 장치가 있는 것 같은데, 360도로 회전 시킬 수 있다.



7인치 지패드에 붙였다. 거치대 크기는 보시다시피 저렇다. 길이는 7인치 태블릿의 2/3 정도. 두께는 태블릿의 2배 정도. 접착력이 굉장이 쎄더라. 나중에 떼어낼 때가 걱정되는 수준.


애니모드 애니스틱 2.0 거치대는 온리 태블릿용이다. 5인치 미만의 스마트폰에는 사용이 힘들어 보였고, 6인치 정도의 스마트폰에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바보 같은 짓으로 보였다. 거치대가 부착형이고,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카메라 위치를 고려하면 7인치 이상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5인치 미만의 폰에 붙이면 부착 위치와 상관없이 다리가 삐쭉 삐져나온다. 6인치 정도 되어야 간신히 다리가 삐져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리 끝부분에 카메라가 가려지는 것을 감수해야 하고, 3배로 늘어난 두께도 감수해야 하지만 말이다. 부착형 거치대이니 붙였다 떼어다 쓰면 되지 않냐고? 말했지만 접착력이 굉장이 쎄다. 배터리 일체형의 스마트폰이면 모를까 교체형 배터리의 스마트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거치대 탈착이 아니라 배터리 커버가 홀랑 벗겨질 것 같다. 배터리 커버가 분리된 상태에서 탈착을 시도했다가는 배터리 커버가 파손 될 것 같았다.



태블릿에 부착 후 몇 주 사용해보니 몇 가지 문제들이 느껴지더라. 우선 다리 끝 부분에 있는 고무에 먼지가 너무 잘 붙는 문제가 있었다. 다리 끝 부분의 고무를 보면 항상 먼지가 잔뜩 뭍어 있다. 펼쳐진 다리를 최대로 접으려면 태블릿과 거치대는 크로스 상태 십자 상태로 되어 있어야만 하는 문제가 있더라. 태블릿과 거치대 다리가 일자로 되어 있을 땐 완전히 접는 것이 불가능했다. 거치대 몽통과 다리 연결 부분이 덜렁 덜렁 거리는 문제도 있다. 장기간 사용하여 피로가 누적되거나 일시적으로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부러질 것 같은 생각이다. 그리고 힌지 부분은 튼튼해 보였으나 그에비에 회전 되는 부분이 약한 문제도 있었다. 이또한 피로가 누적되면 파손 될것으로 생각된다. 다리 회전부분에도 문제가 있다. 둥글게 생긴 저것 때문에 태블릿을 눕혀 놓고 사용하기 힘든 문제가 있었다. 작고 둥근 돌출 부분 때문에 태블릿이 빙글 빙글 돌더라. 마치 비보이가 해드스핀 하는 것 처럼 말이다. 상하좌우로 기우뚱 거리는 것은 기본이고 말이다. 애니모드 애니스틱 2.0 거치대는 세워 놓고 사용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는지 눕혀 놓고 사용할 수는 없더라. 부착형 거치대이니 필요할 때만 붙여 쓰면 되지 않냐고? 말했지만 접착력 접착력 굉장이 쎄다. 그리고 붙였다 떼었다 하며 사용할 생각이었다면 스텐드형 거치대를 구입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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