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은 씨유, 백종원 한판 도시락 한끼 식사로 가성비 괜찮은듯

도시락 한 개로는 양이 차질 않았다. 도시락 한 개를 5분 만에 다 비워 버리고, 매콤 불고기 정식을 사온 그 편의점에 가서 또 도시락을 사왔다. 매콤 불고기 정식은 밥의 양이 너무 적었기에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해 밥이 많이 들어 있는 도시락으로 사왔다.



집밥은 씨유, 백종원 한판 도시락이다. 이번에도 음료수를 하나 공짜로 끼워 주더라.



기분 탓인가? 백종원 한판 도시락이 매콤 불고기 정식에 비해 양이 더 많아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실제 중량은 오히려 더 적었다.



백종원 한판 도시락이 매콤 불고기 정식에 비해 밥의 비율은 더 많았지만 총 중량은 40g이나 더 적었다. 계산까지 해보진 않았지만, 비율만 적을 뿐 오히려 매콤 불고기 정식의 밥이 더 많을 것 같은 느낌이다. 총 중량이 10% 정도 차이가 있으니 계산할 것도 없는 것 같다.



지금 알았는데, 옆구리에 붙어 있는 스티커에 사용된 재료가 상세하게 붙여져 있었다.



백종원 한판 도시락이다. 사진을 거꾸로 찍은 것 같은데, 밥이 가운데 있고 그 주위로 10가지 반찬이 담겨 있다.



한쪽에는 감자 조림, 어묵 볶음, 유채 무침이 함께 담겨 있다. 감자 조림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것이 입맛에 맞았고, 어묵 볶음은 그냥 그랬다. 유채 무침은 밋밋하고 심심한 맛이었다.



닭강정, 갈비산적, 돈가스가 함께 담겨 있고, 그 옆에 불고기와 김치볶음이 담겨 있다. 별도의 소스가 없는 것인지, 깜박하고 안 뿌려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닭강정과 돈가스에는 아무런 양념도 뿌려져 있지 않았다. 갈비산적은 너무 달고 너무 짰고, 닭강정은 퍽퍽하고 싱거웠다. 돈가스는 간은 맞았으나 소스가 뿌려져 있지 않았기에 다소 퍽퍽했다. 불고기는 너무 달고, 너무 짜고, 너무 느끼했다. 불고기는 백종원 한판 도시락에서 가장 맛이 없는 반찬이었다. 남겨서 버려졌다. 김치볶음은 무난했다.



두툼한 계란말이와 추억의 소세지. 맛은 무난했다. 저녁 한끼로 매콤 불고기 정식 1개와 백종원 한판 도시락 1개 총 2개의 도시락을 먹었다. 도시락 1개는 부족한 양이고, 2개는 넘치는 양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가성비는 괜찮은 것 같다. 밥의 양은 적지만 반찬은 많이 들어 있기에, 2개의 도시락에 햇반1개 사오면 두끼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친구나 동료와 함께 먹을 경우엔 가성비가 더욱 좋아질 것 같다. 한판 도시락에는 10개의 반찬이 들었고, 매콤 불고기 정식엔 6가지 반찬이 들었다. 밥의 양은 적지만 반찬은 부족하지 않다. 2개의 도시락에 햇반 2개면 3명이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다. 1만원 정도로 3명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면 가성비는 상당히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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