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서 잘때 요 vs 접이식 매트 vs 라텍스 토퍼 vs 놀이방 매트 장점 단점

어릴 적에는 바닥에서 요 깔고 생활한 적도 있으나, 언제부터인가 늘 침대에서 생활을 했다. 가끔 한겨울에 너무 추울 때 보일러로 데워져 따땃한 바닥에서 잤을 뿐, 바닥에서 잔 지 무척 오래된 것 같다. 그런데 침대도 한 5년 써서 그런지 침대에서 자도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이참에 침대 정리하고 바닥에서 자려고 알아보니 종류가 복잡하다. 대충 바닥에서 잘때 목화솜요, 견면요, 합성솜요 같은 요 종류가 있고, 쇼파 침대로 쓰는 접이식 매트가 있고, 침대 위에 얹어서도 쓰고 바닥에서도 쓰는 토퍼 종류가 있었다. 추가적으로 많은 추천을 받은 것은 놀이방매트였다. 아이 있는 집에서는 놀이방매트에서 부모와 어린 자녀가 함께 자는 것이 꽤 편하고 괜찮다고 한다. 요, 접이식매트, 라텍스 토퍼, 놀이방매트의 장점 단점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요 

요 모르는 사람은 없을듯 하다. 요즘은 합성솜으로 요를 만들어 가볍게 쓴다고 한다. 목화솜요가 좋은데 무겁다. 어릴적 할머니 집에서 깔고 자던 두툼한 요를 생각하면 된다. 예전에는 요 솜 틀기라고 해서 오래써서 솜이 뭉치면 그걸 다시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주기도 했는데, 요즘은 그냥 4~5년 정도 쓰고 솜이 다 죽어서 불편해지면 새로 구입해서 쓴다고 한다. 


요


요는 바닥에서 잘때 가장 기본적으로 떠올리는거라, 그냥 무난한다. 가격도 4~5만원 (비싼건 훨씬 비싸다) 정도이고, 겉 커버를 빼서 빨기도 좋다. 딱히 허리가 엄청 편한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요 때문에 허리가 아픈 것도 아니다. 



접이식 매트 장점 단점

자취생, 원룸 등에서 요보다 먼저 고려하는게 접이식 매트가 아닐까 싶다. 


접이식매트


접어 놓으면 쇼파가 되고, 펼치면 침대 매트리스처럼 되는 것 말이다.


접이식매트


시각적으로는 도톰하니 더 없이 편안할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뜻밖에 접이식 매트 후기는 참담했다. 허리 아작난다고 말리는 사람이 태반이었다. 고르게 받쳐주는 것이 아니라 이어진 매트 중간 중간 이어진 부분들이 힘을 못 받으면서 허리가 상당히 아프다고 한다. 접이식 매트 가격도 10만원대가 넘어가서 패스.


라텍스 토퍼 매트

토퍼가 뭔고 하니, 침대 위에 추가로 깔아서 좀 더 푹신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거위털 토퍼


외쿡에서 거위털 토퍼 같은 것을 덧깔아서 침대를 푹신하게 만들때 쓴다고 한다. 


라텍스 토퍼 매트


침대에 덧 까는 라텍스 매트리스의 경우에도 라텍스 토퍼 매트리스라고 보는 편이 명칭 상은 정확할 수 있다나 뭐라나. 아무튼 침대에 까는 라텍스 매트리스의 편안함은 어느 정도 검증은 된 것 같다.


라텍스 토퍼 매트


라텍스 토퍼 매트를 침대에 깔지 않고 요처럼 써도 좋은데, 바닥에서 자더라도 배기지 않고 좋다고 한다. 라텍스 매트의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과 자세가 나쁜 사람은 자세가 완전히 맛 간다는 것이다. 라텍스 매트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너무 저렴한건 금방 꺼지고, 비싼건 30~100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침대 매트리스보다 이게 더 비싼 경우도 있다. 그리고 라텍스는 자는 사람의 자세대로 라텍스가 받쳐주는 것이라 자세가 안 좋은 사람에게 자세 보정효과가 전혀 없다고 한다.


놀이방 매트

마지막으로 은근히 많이 추천되는 것이 놀이방매트였다. 슈퍼맨이 간다 등에 나오는 것을 보면 방 전체, 혹은 거실 바닥 전체에 놀이방 맴트를 깔아놓은 것이 보인다. 이게 꽤 푹신해서 아이랑 놀다가 그냥 여기서 자도 괜찮다고 한다. 


놀이방매트


다만 이 것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자야 되는 엄마 아빠의 경우이고, 일부러 놀이방매트를 구입해야 되는 성인의 경우 놀이방매트 가격이 상당하다. LG화학 놀이방 매트가 추천이 많았는데 20만원 정도는 줘야 성인의 요 크기만한 것을 구입할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어서 놀이방매트가 필수인 집이라면야 구입해도 좋고, 이미 구입해서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야 괜찮겠지만, 바닥에서 자기 위해 놀이방매트를 구입하는 것은 좀 생각해 볼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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