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없이 오뎅국 시원하기 끓이기

주부 커뮤니티에서 한참 핫했던 것이 냉파였다. 냉장고 파먹기, 라고 해서 냉파인데, 새로운 식재료를 구입하지 않고 있는 재료들로 해 먹으면서 냉장고를 치우는 것이다. 대부분 가정이 핵가족이 되고,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얼마 안 되다 보니 식비에서 썩어 버리는 집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찌되었든 필자도 냉파를 종종 하고 있는데, 오늘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가 달랑 오뎅 몇 장 밖에 없었다. 야채로 무도 없었다. 이 오뎅으로 어제는 오뎅볶음을 했는데 또 하긴 그렇고, 국도 없길래 오뎅국을 끓였다. 문제는 무가 없다는 것인데, 무없이 오뎅국 시원하게 끓이는 비법을 찾아보니 여러 가지가 나온다.


무없이 오뎅국


원래 오뎅국에는 무 넣고 시원하게 끓이는게 제 맛인데. 무없이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날까도 걱정이고, 3분 어묵처럼 느끼하기만 한것은 아닐지도 걱정이 되었다. 무없이 오뎅국 시원하게 끓이는 방법들을 검색해보니, 무가 없는 대신 멸치 + 다시마 육수 찐하게 내는 것, 야채 육수 (파, 양파) 진하게 우려내는 것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직접 해본 무없이 오뎅국 시원하게 끓이기 

필자가 직접 해 본 방법은 멸치 + 다시마 + 보리새우를 넣고, 대파 흰 부분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 육수를 냈다. 

그 뒤에 파 (파란부분), 고추, 마늘 간거, 양파를 넣고 3~4분 끓이다가 오뎅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였다. 

오뎅까지 넣고 국간장 반 국자를 넣었다. 


무없이 오뎅국


꽤 시원한데 다른 식구들은 달큰하다는 평을 했다. 보리새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건간에 무 없이도 오뎅국 시원하게 끓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무없이 오뎅만 있어도 오뎅국을 마음 편히 끓여 먹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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