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구라청 vs 정확한 일기예보 어플 windyty

언젠가 지하철 역 앞에 있는 분식집에 떡볶이를 사러 갔다. 출발할 때 하늘이 조금 꾸물꾸물했지만 멀지 않은 거리이었기에 그냥 출발했다. 떡볶이 집에 도착하니 비가 쏟아 지더라 그래서 떡뽁이가 담긴 비닐 봉지를 머리에 얹은채 집까지 뛰어 왔다. 뜨거운 것보다 너무 창피하더라. 흰색 면티를 입고 있었다.



며칠 전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했다. 그래서 지난 악몽을 되풀이 할 수 없기에 출근할 때 우산을 챙겨 나갔다. 하지만 하루 종일 한 방울의 비도 내리지 않더라. 그리고 며칠 후 또 일기예보에서 비가 온다고 하였다. 외근도 나가야 했던 날이었기에 우산을 챙겨 나갔다. 하지만 또다시 비는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짜증났다. 오죽하면 사람들이 기상청을 구라청이라 부를까.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면 12일 강수 확율은 60%이었다. 하늘이 조금 꾸물꾸물하기라도 했어야 하는데 쨍쨍했다. 그래서 나는 해 쨍쨍 내리째는 날에 우산을 들고 다닐 수 밖에 없었다. 완전 바보같아 보였을 것이다. 너무 진심 우산 버리고 싶더라 ㅠ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원기날씨 어플이 좋다고 하더라. 보기 편하고 일기예보도 정확하다고 그래서 내폰에 원기날씨를 설치하려 하였다. 설치하려고 보니 원기날씨 (기상청 날씨)로 되어 있더라. 원기날씨 어플은 기상청 일기예보라는 소리잖아. 그럼 구라청 어플하고 다른게 없잖아?



구글에서 검색하니 네이버 검색하곤 다른 것들이 검색되더라. windyty 어플의 일기예보가 정확하다고 하여 내 폰에 설치했다.


구글 검색이 네이버 검색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windyty 어플은 권한도 위치 하나만 요구하더라. 그럼 원기날씨 (기상청 날씨) 어플은 왜 사진/미디어/파일, 와이파이 연결 정보, 기기 ID 및 통화정보까지 요구하는 거냐? 필요도 없는 권한을 요구하는 거잖아



일기예보 어플 windyty 화면이다. 배경이 지도로 되어 있다. 기류라고 해야 하나? 지도 위에 대기의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실시간으로 온도, 바람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지역 일기예보는 지명으로 검색하면 된다. 해당 지역의 주간 날씨를 확인 할 수 있다. 날씨뿐 아니라 풍향, 풍속, 습도, 강우량, 강우 확율, 습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배경 지도 크기는 원하는 크기로 확대 축소할 수 있고, 자세한 예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지역의 상세한 일기예보를 볼 수 있다. 온도 섭씨 화씨나 풍속 거리 등의 단위는 설정에서 변경할 수 있다. 다른건 몰라도 온도는 화씨도 되어 있는 것을 섭씨로 바꾸는 것이 보기 편할 것이다. 오래 써본 것은 아니지만 일기예보 어플 windyty의 일기예보는 매우 만족스럽다. 일 날씨, 주간 날씨 등을 확인하기도 편하고, 시간대별 날씨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기상청 구라청 날씨 예보와 windyty 어플의 날씨 예보를 일 주일 정도 비교하며 살펴 보았는데, 차이가 많이 나더라. 앞으로 날씨 예보는 windyty 어플로만 확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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